필라테스, 바쁜 일상 속 건강 지키는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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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oup of people doing yoga in a room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필라테스가 주목받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회사와 집, 그리고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쌓이는 피로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필라테스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이선아(36세) 씨는 “장시간 앉아서 일하다 보니, 허리와 어깨 통증이 심해져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며 “매주 2번씩 수업을 들으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자세도 의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필라테스는 근육을 길게 늘이면서 몸의 안정성을 기르는 운동으로, 최근에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매트 한 장과 간단한 공간만 있다면 전문가의 안내 없이도 하루 10~20분간 실천할 수 있다.

▲ 일상에서 실천하는 필라테스 루틴
아침에 가볍게 기지개를 켜는 습관 대신, 간단한 필라테스 동작 2~3가지를 추가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백브릿지’나 ‘숄더브릿지’ 같은 동작은 엉덩이와 허리, 등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하루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점심시간이나 집에 돌아온 뒤에는 깊은 호흡에 집중하는 ‘롤다운’ 동작을 통해 하루 동안 쌓인 긴장을 완화해보자. 필라테스는 복식 호흡과 함께 동작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이다.

▲ 나만의 필라테스 시간 만들기
오늘부터 당장 1시간씩 투자하지 않아도 괜찮다. 주 중 2~3회, 20분만 짬을 내어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알람을 활용해 자신만의 시간표를 만들어보고, 인터넷 무료 영상 강의를 활용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상 변화가 될 수 있다.

▽ 작은 실천이 바꾸는 내 몸과 마음
필라테스를 무리 없이 조금씩 실천하면 유연성과 체력, 바른 자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무엇보다 힘든 일상 속에서도 내 몸에 집중하는 짧은 휴식 시간을 만들어 주는 효과도 커서, 현대인의 운동 습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별한 장비나 장소,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은 필라테스. 바쁜 한국 사회에서도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건강 루틴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담 없이 내일 아침부터 작은 변화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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